삼성카드 3분기 순이익 1281억원…전년比 41.1%↑
내실 경영 효과
코로나19로 여행업종, 면세점 등
카드서비스 비용이 감소된 영향도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삼성카드가 올 3분기 수익성 중심의 사업 재편 등 내실 경영에 힘쓰며 전년 대비 41%늘어난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삼성카드는 27일 2020년 3분기 128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1.1% 증가한 수치다. 삼성카드 측은 "고비용 저효율 마케팅 축소와 수익성 중심의 사업 재편 등 내실 경영에 집중한 결과"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업종, 면세점, 놀이공원, 영화관 등의 매출이 줄어들면서 이와 관련한 카드서비스비용이 감소한 영향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총 취급고는 32조 5456억원으로 이중 카드사업 취급고가 전년 대비 7.3% 증가한 32조2652억원을 기록했다. 카드사업 취급고가 증가한 것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언택트 소비가 확대된 결과다. 각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27조7854억원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4조2268억원 ▲선불·체크카드 2530억원을 달성했다.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2804억원이다.
연체율도 안정적이다. 30일이상 연체율은 1.0%로 안정세를 유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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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고, 채무상환 유예 기간이 연장되는 등 리스크 증가가 우려된다"며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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