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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 전통예술단 ‘아우름’ 초청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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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 전통예술단 ‘아우름’ 초청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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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국립남도국악원은 23일 오후 7시 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전통예술단 아우름’(대표 문수정)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통예술단 아우름은 전통음악의 보존과 계승·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1995년 설립됐다.

한국의 풍류음악을 모티브로 악·가·무(樂·歌·舞)가 조화된 한국의 총체적인 전통예술을 국내외 무대에 올리고 있으며 조선시대 풍류방 예술 문화를 재현해 새로운 예술영역과 만나는 창작의 작업을 시도해왔다.


코로나19로 묶여버린 우리의 삶, 여행은 물론 예술가들의 교류도 중단된 상황이다. 수년간 해외뮤지션과의 협업으로 세계음악 풍류시리즈를 진행해 온 전통예술단 아우름은 국내에 있는 해외 음악가(터키·카메룬·코트디부아르·프랑스)들과의 음악적 소통을 통해 휴식과 여행의 즐거움을, 다시 또 만날 수 있다는 희망과 기쁨을 선물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국립남도국악원, 전통예술단 ‘아우름’ 초청 공연 원본보기 아이콘


공연은 ‘여행 인솔자와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진도 출발!!-남도뱃노래’를 시작으로 ▲‘아시아일까? 유럽일까? 여기는 형제의 나라 터키-위스크다라, 슬픔의 고개 아래서’ ▲‘익숙하지만 음악은 처음이야~그리스-그리스 사랑가’ ▲‘K-pop만큼이나 한국 전통음악을 사랑하는 나라 프랑스-불어 사랑가, 아비뇽의 다리 위에서’ ▲‘여행객의 마음을 흔드는 신과 멋과 흥 코트디부아르-둔니아 둔니아, 랑방, 옹헤야’ ▲‘한국 사람보다 더 한국사람 같은 그녀의 고향은 멀고먼 카메룬-카탈레카탐보’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을 날을 꿈꾸며 진도 도착-아우름 아리랑, 옹헤야’까지 스토리 공연으로 엮어 나갈 예정이다.


국립남도국악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을 대비해 발열감지 카메라 설치했다”며 “또 공연 전 발열 체크,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객석 띄워앉기 등 공연 관람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요국악공감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60명을 모집한다.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관람객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 또는 장악과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공연 관람에 참여한 관객들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커피 쿠폰(1만 원)을 제공한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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