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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굿즈 디자인 전쟁…"귀엽거나 시크하거나"

최종수정 2020.10.28 10:23 기사입력 2020.10.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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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클래시 텀블러 3종 선봬
스타벅스, 귀여운 동물 MD 출시

가을 굿즈 디자인 전쟁…"귀엽거나 시크하거나"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여름에 이어 가을에도 굿즈 인기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식품외식업계도 새로운 굿즈를 선보이며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올 가을에는 메탈릭 소재, 동물 테마 등 새로운 느낌의 굿즈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굿즈의 형태 또한 다양해져 텀블러, 머그는 물론 미니 천막과 마스킹 테이프까지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갖가지 물품에 브랜드의 색깔을 담았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디야커피는 가을 색감이 돋보이는 시즌 MD ‘클래시 텀블러’ 3종을 출시했다. 올해는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Be Classy 텀블러에 품격을 더하다'라는 콘셉트를 적용했다.

이번 MD 3종은 무광의 골드, 블루, 코랄색으로 구성했으며 한 손에 쉽게 잡히는 그립감을 살렸음에도 골드, 블루는 470㎖, 코랄은 580㎖의 적지 않은 용량으로 제작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가을 시즌부터 겨울에도 이어서 사용할 수 있게 기능성도 높였다. 스테인리스 소재에 내부를 이중 벽면을 갖춘 ‘더블월(Double Wall)’ 구조로 제작해 보온 기능이 탁월하며, 플립(flip) 방식의 리드로 손쉽게 개폐가 가능하다. 바닥면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있어 동절기 뜨거운 음료용으로 용이하게 제작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MZ세대 고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작년부터 다양한 디자인의 굿즈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며"감각적인 디자인에 기능성까지 뛰어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귀여운 동물들이 커피를 수확하는 모습을 담은 '2020 스타벅스 가을 MD'를 선보였다. 출시된 상품은 가을의 향기가 물씬 느껴지는 테마로 가을 하면 생각나는 동물인 토끼, 다람쥐, 여우, 곰 등의 깜찍한 동물 테마와 보름달, 단풍 등 다양한 상품들이다. 특히 이번 상품은 텀블러와 머그의 디자인이 가장 눈길을 끌고 있다. 머그컵은 296㎖부터 473㎖까지 구성되어 있으며 콜드컵과 텀블러는 355㎖부터 532㎖까지 다양하다.

식품업계의 굿즈 마케팅도 활발하다. 오비맥주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브랜드 전용관 '오비라거 스토어'를 오픈했다. '오비라거 스토어'는 현재 판매중인 '랄라베어' 굿즈는 물론 향후 추가로 출시될 오비라거 굿즈 제품들도 판매할 예정이다. 오픈 첫 상품으로는 지난 7월 오비라거가 온라인 셀렉트숍 29CM에서 처음 선보였던 첫번째 '랄라베어 굿즈'다.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유리잔 세트, 코스터 세트, 튜브형 아이스 버킷, 미니 천막 등 총 4가지 구성으로 오비라거 시그니처 캐릭터 '랄라베어'의 귀여운 모습을 담아 2030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상품들이다.


동아오츠카의 '동아굿즈'는 가상 굿즈인 '데미소다 마스킹테이프'를 첫 실물 굿즈로 출시했다. 동아굿즈는 동아오츠카의 가상 굿즈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포카리스웨트, 데미소다, 데자와 등 동아오츠카 브랜드 굿즈를 상상으로 기획해 업로드 하고 있다. 동아굿즈는 인스타그램 게시물 업로드 후 소비자들의 출시 요구가 빗발치면서 실물 굿즈로 선보인 것으로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열풍을 타고 인기를 끌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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