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라임·옵티 사태에 "남조선정치판은 부패서식장·인간오물장"
"보수패당과 검찰적폐세력의 추악한 공모 결탁"
라임자산운용(라임) 로비 의혹 사건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가족 관련 사건에 대해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0일 오전 국무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정부서울청사에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23일 남한내 라임·옵티머스 사태를 거론하며 "그야말로 들출수록 악취 풍기는 부패서식장, 인간오물장으로 전락해버린 남조선정치판의 말세기적 풍조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오물더미우에 돋아난 독버섯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남조선내부에서 일명 '라임 및 옵티머스 환매중단사건'이라고 불리우는 대형 금융 사기사건을 둘러싼 정치적 갈등과 혼란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 매체는 "이번 사건은 민생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저들의 치부와 부귀영달을 위해 부정부패행위만을 일삼는 위정자들과 썩을대로 썩은 정치판의 진면모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이어 "부정부패의 오물통이나 다름없는 남조선정치판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각종 부정부패사건이 꼬리를 물고 터져나와 초점이 되고 물의를 일으키는 것은 별로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라고 했다.
다만 우리민족끼리는 남한 정치권 전체를 비난하는듯 하면서도, 여당에 대한 언급은 없이 야당과 검찰만을 콕 찍어 비난했다.
이 매체는 "이번 사건은 정권 탈취야망에 이성을 잃고 분별없이 날치는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패당과 검찰개혁에 반기를 든 검찰적페세력의 추악한 공모결탁의 산물"이라면서 "보수세력과 검찰이 뗄래야 뗄수 없는 한통속이며 민심에 도전하고 시대에 역행하는 적페세력을 철저히 청산하지 않는다면 어떤 무서운 화난과 보복이 닥쳐올지 모른다는것을 다시금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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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끼리는 그러면서 "썩은 종처는 뿌리채 들어내야 하듯이 온 남조선땅을 사기와 협잡이 판을 치는 범죄소굴로 만든 정치협잡배, 부정부패왕초, 사회의 독버섯들인 보수패당과 검찰적페세력들을 모조리 정의의 심판대에 올려세우고 준엄한 철추를 내려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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