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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독감백신 접종 23~29일 잠정유보 권고"

최종수정 2020.10.22 15:40 기사입력 2020.10.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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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독감백신 접종 23~29일 잠정유보 권고"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예방접종을 잠정 유보할 것을 권고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청파동 의협 임시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방접종 후 사망보고 간 인과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며 "모든 국가예방접종과 일반예방접종을 일주일간 유보할 것을 권고한다"고 했다.

의협은 잠정 유보 기간 정부가 백신과 예방접종 안전성에 대한 의학적 근거를 확보할 것을 요청했다.


최 회장은 "정부 측에 사망환자의 부검과 병력 조사 등을 통해 백신과의 인과성이 의학적으로 규명돼야 한다는 점을 제안했다"고 했다. 이어 "사망자가 발생한 백신 다수가 정부 조달 백신인 만큼 유통과 보관 과정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고 했다.


의협은 다만 독감 예방접종을 이미 받은 환자들은 지나친 불안감을 가지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최 회장은 "이미 접종을 완료환 환자들에 대해선 안전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특이증상 발생 시 인근 의료기관을 즉시 방문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트윈데믹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독감 접종이 전제돼야 하지만 환자와 의료진이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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