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시설 종사자 218명 대상, 집단감염 선제적 차단 목적

강진군이 관내 요양기관과 장애인 생활 시설 9개소 종사자 218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한다. (사진=강진군 제공)

강진군이 관내 요양기관과 장애인 생활 시설 9개소 종사자 218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한다. (사진=강진군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전남 강진군은 오는 27일부터 2일간 관내 요양기관 및 장애인 생활 시설 9개소 종사자 218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상황 속 최근 부산지역 요양병원에서 집단환자가 다수 발생한 것과 관련해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고, 고위험시설·집단을 보호하기 위해 전수검사를 한다.

지역 내 전수검사 대상시설은 강진효요양병원, 강진군노인전문요양원, 은빛마을, 행복한집, 바라밀강진실버하우스, 사랑둥지, 도암소망의집, 강진사랑의집, 강진은혜원 9개소이며, 종사자는 총 218명으로 조사됐다.


검사방식은 풀링(pooling, 취합선별 검사방법)으로 전체 검사 대상을 그룹으로 나눈 뒤 그룹별로 검체를 만들어 검사하는 방식이다. 이후 양성이 발생한 그룹은 개별적인 재검사를 통해 확진자를 가려내게 된다. 검사기관은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종사자들은 워킹스루 방식으로 검사를 받게 되며, 검사 시 외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전파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AD

이승옥 군수는 “종사자와 입소자 가족들의 협조로 집단감염에 취약한 요양기관 및 장애인 생활 시설임에도 관리가 잘돼 단 한 건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끝까지 차단할 수 있도록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청정 강진을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kys86120@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