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국감]윤갑근 "김봉현 몰라. 언급된 검사와 룸살롱 간 적도 없어"… "김진애 의원 민형사상 책임 물을 것"
[아시아경제 최석진 기자]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56·국민의힘 충북도당 위원장)이 19일 김진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감사장에서 자신을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46·구속기소)이 술접대를 한 검사로 지목한 것과 관련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윤 전 고검장은 이날 오후 김 의원의 발언과 관련 "저는 김봉현도 모르고 거기에 언급된 검사나 누구와도 룸살롱을 간 적이 없다"며 "김진애 의원이 명백한 허위사실을 말해서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 의원은 이성범 서울남부지검 부부장검사와 송삼현 전 남부지검장, 검사장 출신인 윤갑근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의 사진을 파워포인트(PPT)로 띄운 뒤 "이성범 검사는 윤석열 사단이고, 윤갑근 위원장은 이재오 상임고문이 확인해준 사항"이라며 "김봉현이 접대했다는 3명의 검사 중 2명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윤 전 고검장은 충북 청주 상당구에서 같은당 5선 의원 정우택 미래통합당 전국위원회 의장을 밀어내고 공천을 받았지만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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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상임고문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전 고검장이 이번 사건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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