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조달]현대커머셜, 우리종금서 1000억 대출
[아시아경제 임정수 기자] 현대차그룹의 상용차 할부금융회사인 현대커머셜이 우리은행 지원으로 1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커머셜은 우리은행이 주관해 만든 특수목적법인(SPC)로부터1000억원의 자금을 대출받았다. 우리종합금융이 현대커머셜에 실행하는 대출을 SPC가 인수한 뒤 대출 원리금을 기초자산으로 단기어음을 발행했다.
대출 만기는 3년이다. 원금을 만기에 일시 상환하는 조건이지만, SPC가 사전 동의하는 경우 조기 상환할 수 있다.
우리은행이 SPC에 신용공여를 제공했다. 현대커머셜의 대출을 적기 상환하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단기어음 상환이나 차환이 어려워지면 부족한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다.
현대커머셜의 주요 자금 조달 수단은 여전채 발행이다. 지난 8일 1100억원어치의 채권을 발행하고, 앞서 9월에는 1200억원, 8월에는 2500억원어치의 채권을 각각 발행했다.
지난 6월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일괄신고서에는 올해 7월 초부터 내년 7월 초까지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여전채를 발행하겠다고 공시한 바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AD
IB업계 관계자는 "현대커머셜이 일괄신고로 제출한 예정 여전채 발행액 외에 추가로 자금 수요가 발생하면서 우리종금으로부터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