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민원 주범' 축산환경사업소 개선사업 성공
'에코타운' 용역 … 주변지역개발 본격화 나설 듯

상주시의 역발상 … 가축분뇨 악취 발원지에 '종합에코타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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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상주지역에 여름마다 악취를 안겨줬던 축산환경사업소에 대한 시설 공정 개선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주변 일원에 대한 개발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상주시는 16일 시청에서 강영석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환경사업소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한 '종합ECO타운 조성사업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관련 용역은 축산환경사업소에 대한 시설 개선사업이 끝난 지난 6월부터 ㈜청우종합이엔씨에서 맡아 진행됐다. 사업소 주변 지역에 대한 개발 방향 제시 및 개발에 따른 사업 실현성을 검토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상주시는 축산환경사업소 주변에 대한 생태복원에 이어 이곳에 친환경에너지타운과 함께 이와 연계한 바이오가스플랜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2단계 사업으로 환경친화적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상주시가 직영하고 있는 축산환경사업소는 국비 23억원을 확보, 지난 2018년부터 한국환경공단의 기술진단을 받아 퇴비화 공정 등 모든 분야에 걸친 악취 개선사업을 벌인 끝에 지난 6월 일반 악취 관리기준 밑으로 수치를 낮추는 데 성공했다.


낙동강변 낙동면 분황리에 위치한 축산환경사업소에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가축분뇨퇴비화시설,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음식물쓰레기 침출수처리시설 등 4개 환경기초시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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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시장은 "이번 종합ECO타운조성사업 기본구상 용역 결과를 토대로 향후 축산환경사업소 인근 지역의 환경개선과 주변지역 개발을 통해 악취를 줄이고 지역 발전과 주민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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