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꿈꾸는 스타트업은 주목"…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LAB 11기 모집
사업화자금 2000만원, 최대 5억 투자유치 기회 제공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재일)에서 오는 19일부터 11월12일까지 C-Lab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11기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C-Lab'은 2014년부터 삼성전자의 C-Lab 제도를 이식해 운영해온 프로그램이다. 센터의 집약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대구의 대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기업은 지역 및 분야 제한 없이 우수 아이디어 또는 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법인기업이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서류·발표평가 전형을 거쳐 최종 10개사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11기에는 대구시 5+1 신성장 사업과 소재·부품·장비 및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분야를 포함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비대면·비접촉 및 한국판 뉴딜 관련 사업을 우대해 선발한다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지원금 2000만원 ▲무상 사무공간 ▲기업 맞춤형 사업연계 ▲성장단계별 교육 지원 ▲삼성전자 전문가 멘토링 ▲CES 등 글로벌 전시참가 등을 지원받는다. 이 밖에 대구시와 삼성전자가 공동조성한 120억 규모의 C-Lab 펀드 (인라이트6호 CD펀드)로부터 최대 5억까지 투자받을 수 있다.
희망 기업은 2020년 11월 12일(목) 17시까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구비해 대구창업포털 및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고에 명시된 접수처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2020년 12월 최종합격자가 선정되면, 2021년 1월부터 6월까지 약 6개월 간 보육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C-Lab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143개 기업을 발굴·배출했다. 지금까지 총 725억원 투자 유치에 매출 1620억원, 908명의 신규 고용창출이라는 성과를 자랑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K-유니콘 프로젝트에서 아기유니콘 사업에 C-Lab 출신 2개사(쓰리아이, 프링커코리아)가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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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일 센터장은 "지난 10개 기수의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대구에서 새로운 10년을 시작할 역량 있는 스타트업의 많은 지원을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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