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16.2% 완료 … 사업기한 3개월밖에 안남아

이달곤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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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경남의 문화재 안내판 정비사업 실 집행률 47%, 완료율 43.5%로 전국 12위 하위권 실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지난달 기준 사업 완료율은 16.2%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 힘 이달곤(창원 진해) 의원은 16일 문화재청이 제출한 ‘문화재 안내판 정비사업’ 국정감사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분석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문화재 안내판 정비 사업은 문화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려는 사업이다. 전국에 산재한 국가와 시·도 지정 문화재 1740건의 문화재 안내판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국비 132억원이 투입돼 추진 중이다.


지난해 경남에 교부된 예산은 10억7500만원으로 전체 17개 시·도 중 상위권인 2위이지만 실 집행률은 47%로 최하위권인 13위에 머물렀다.

전국의 사업 건수는 1740건 중 경남이 차지하는 비중은 451건(26%)으로 사업량은 전국 1위인데 비해 완료율은 43.5%로 전국 하위권인 12위에 머물렀다.


또한 지난달 말 현재 문화재 안내판 정비사업의 사업 완료 건수는 경남의 경우 총 191건 중 31건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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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올해 사업 기간이 3개월밖에 남지 않았는데, 남은 80% 사업을 제대로 추진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며 “정비대상 안내판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철저한 사업 관리와 함께 지자체에서 사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문화재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질타했다.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hhj25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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