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주 “산업재해 상위권 기업 특별감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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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최근 3년간 100대 건설사 중 GS건설에서 산업재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포스코건설에서 산업재해 사망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00대 건설사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자는 총 7339명으로, 산업재해로 사망한 노동자는 총 214명으로 집계됐다.

100대 건설사 중 3년간 산업재해 1위 기업은 GS건설로 산업재해자는 총 966명이다. 이는 100대 건설사 평균 산업재해자 발생 73명에 비해 13.2배 많은 수치다. 대우건설에서는 605명의 산업재해자가 발생했고, 대림산업이 407명, 현대건설이 327명, 롯데건설이 310명 순이었다.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는 포스코건설이 3년간 19명으로 가장 많았다. 100대 건설사 평균 산재사망자는 2명으로 포스코건설에서 9배나 많이 발생한 것이다. 대우건설 14명, 현대건설 12명, GS건설 11명, SK건설 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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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의원은 “한 건설사에서 3년 연속 가장 많은 산업재해자가 발생했다. 자체 개선 노력이 없다는 반증”이라며 “고용노동부는 산업재해자가 다수 발생하는 건설사들에 대한 특별감독 등 산업재해 발생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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