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13일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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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치에도 불구하고 소규모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20명 이상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14일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전보다 23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607명이라고 밝혔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6일 33명 이후 7일 20명, 8일 22명, 9일 25명, 10일 23명 등을 기록하다 11일 31명으로 늘었고, 다시 12일 20명, 13일 2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례식장과 식당 등에서 추가로 발생했다.

서대문구 동신장례식장에서는 지난 8일 장례식 참석자 1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12일까지 10명, 13일엔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모두 14명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날 추가 확진자 가운데는 확진자가 입원했던 의료기관 관계자 1명과 이 관계자의 가족 2명 등이 포함돼 방역당국은 의료기관 관련 접촉자 등 총 57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관악구 소재 식당의 집단감염의 경우 식당 종사자인 타 시도 거주자 1명이 지난 9월26일 최초 확진된 후 이달 12일까지 5명, 13일엔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총 7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서울에 거주중인 확진자는 4명이다.


한편 서울에서는 지난 12일 격리 치료중이던 80대 확진자 한명이 사망하면서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66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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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5050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491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 어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23명 … 장례식장·식당서 추가 확진 원본보기 아이콘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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