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아이파크시티 등 지역 업체 하도급 참여 ‘특별점검’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최근 특별 전담팀(TF)를 꾸려 관내 민간 대형건축공사장의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수주 현황을 특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점검은 지난달 기준 연면적 3000㎡이상, 공사비 150억원 이상, 공정률 및 하도급률 50%미만인 공사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에는 대전 아이파크시티 1·2단지 신축공사(HDC현대산업개발)와 대전 유성 대광로제비앙 아파트 신축공사(대광건영), 대화동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코오롱글로벌) 등 3개 건설현장이 포함됐다.
이들 현장에서 계획된 하도급 발주규모는 3398억원으로 현재 2317억원이 발주된 상태다. 하지만 지역 업체의 하도급 수주는 1013억원(43%)에 그쳤다.
이에 시는 지난 7월 시공사 본사 방문 및 서한문 발송 등으로 지역 업체 하도급 참여 협조 요청을 구한 상태로 향후 잔여 발주예상 금액(1081억원)을 최대한 지역 업체가 수주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 업체 하도급 비율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선 지역 건설업체와의 소통을 늘리고 관련 협회는 경쟁력이 우수한 회원사를 적극 발굴해 추천할 수 있게 했다.
이효식 시 주택정책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하도급률 65% 목표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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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담팀은 이전에도 ‘대전엑스포 사이언스콤플렉스 신축공사현장’을 점검하면서 지역 하도급률 44%에 수주금액 767억원이었던 애초 실적을 하도급률 49%에 수주금액 979억원으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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