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와 임성재 "코스가 좋지만 쉽지 않다"…"'톱 10' 진입 목표"
후원사 대회인 더CJ컵 화상 인터뷰서 "페어웨이 지키기와 그린 공략이 승부처"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코스가 좋지만 쉽지는 않다."
김시우(25)와 임성재(22ㆍ이상 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총상금 975만 달러)의 격전지인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크리크골프장(파72ㆍ7634야드)을 돌아본 느낌이다. 김시우는 14일(한국시간) "우선 이 코스는 타이거 우즈와 필 미컬슨(이상 미국)이 매치할 때 봤었다"며 "중계를 통해서도 컨디션이 좋아 보였는데 와서 쳐보니 페어웨이도 좋고, 그린도 좋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코스에서는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면서 "아이언은 자신 있으니 그걸 중점으로 플레이를 하면 성적을 낼 것 같다"고 자신감을 곁들였다. 'PGA 신인왕' 임성재 역시 "코스가 많이 유명하다고 들었고, 이틀 연습을 하면서 정말 좋았지만 쉽지 않은 코스라고 느껴졌다"며 "연습 라운드의 경험을 살려서 대회 때 좋은 성적 내고 싶다"고 전했다.
김시우는 지난주 슈라이너스아동병원오픈에서 공동 8위에 합류해 2021시즌 첫 '톱 10' 진입에 성공했다. "정해놓은 성적은 없다"는 김시우는 "처음으로 '톱 10'에 올라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면서 "이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좋은 성적으로 끝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 1라운드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동반 플레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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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는 스폰서 대회에 3년째 등판 중이다. "지난 2년 동안은 중위권으로 마무리 했었다"며 "이번에는 '톱 10', '톱 5'를 노려보고 싶다"고 원했다. "올해는 혼다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했다"는 임성재는 "두번째 우승이 스폰서 대회라면 기쁨이 두 배일 것 같다"며 "우승할 수 있도록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년과 지난해 챔프 저스틴 토머스, 2018년 챔프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와 같은 조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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