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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38년 배터리 역사'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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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38년 배터리 역사'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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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광고물 공개

주요 역사와 비전 등 제시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사업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인포그래픽 (Info-graphic) 형태의 광고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1982년부터 시작된 배터리 사업의 비전과 최근의 기술 혁신 등 주요 이정표를 정리한 광고물을 일간지에 게재하기 시작했다.

SK이노베이션 기업PR 지면광고물은 화면 한 가운데 상단에서 하단으로 길게 뻗은 도로가 있고, 전기자동차가 도로 위에서 미래를 향해 주행하는 모습으로 제작됐다. 도로 양 옆으로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주요 역사와 비전 등을 요약한 문구를 적었다.


첫 번째 이정표는 '대한민국 배터리의 꿈을 꾸다'는 주제로 1980년대 배터리 사업을 미래 비전으로 선정한 내용을 다뤘다. 이에 따르면 회사 전신 '유공 (油公)' 시절인 1982년 배터리 사업을 새로운 비전으로 설정했고, 1985년 개발 연구소를 설립해 배터리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두 번째 이정표에서는 '대한민국 배터리의 싹을 틔우다'를 주제로 1990년대 주요 성과를 정리했다. SK이노베이션은 1991년 전기차용 배터리 개발에 나섰고 1996년 현재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주력으로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을 시작했다. 이는 대한민국 전기차 배터리 역사의 근간이 되는 내용이다.

세 번째 이정표는 '대한민국 배터리의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주요 사업 성과를 다뤘다. 2004년 배터리 안전 핵심소재 분리막 을 국내 최초, 세계 3번째로 상업화에 성공한 후 2005년 본격생산에 돌입했다.


2006년 자동차용 중대형 리튬이온배터리 개발에 성공해 2009년 글로벌 자동차 회사로부터 첫 수주를 따냈다. 2010년에 국내 최초 전기차에 배터리를 탑재했다. 2011년에는 글로벌 자동차 회사 슈퍼카의 배터리 공급사로 선정됐다.


네 번째 이정표에서는 '대한민국 배터리, 세계를 놀라게 하다'를 주제로 최근에 이룬 기술력을 강조했다. 현재 가장 강력한 성능을 내는 리튬이온배터리로 여겨지는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삼원재 양극재를 적용한 배터리 기술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마지막 이정표인 '대한민국 배터리, 세계와 함께 하다'에서는 글로벌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사업을 강조했다.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과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으며, 한국, 중국, 유럽, 미국 등지에서 공격적으로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는 내용을 담았다.


SK이노베이션은 위 내용을 종합하는 문구로 '세계를 움직이는 K-배터리, 가장 먼저 출발 했습니다. 가장 멀리 나아갑니다'라고 표시하며 광고를 마무리 지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유구한 역사를 지닌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을 리딩하는 기술력을 알리는 한편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인 배터리 사업을 바라보는 SK이노베이션의 비전과 진정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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