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2차 TV토론 예정대로 진행해야"
트럼프측 독자적 타운홀 행사 추진 중 또 돌발 발언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백악관이 이미 취소된 2차 대선 후보 TV토론을 예정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11일(현지시간) 브라이언 모건스턴 백악관 전략공보 부국장은 취재진에 "대통령은 토론할 준비가 됐고 의료진은 대중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료진은 그(트럼프 대통령)가 전염시킬 위험이 없다고 한다. 그러니 대선토론위원회가 2차 토론 일정을 되돌려 놓으면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주최측이 2차 대선 TV토론을 타운홀 방식이 아닌 화상 형식으로 변경하자 즉각 반발하며 불참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공식적으로 2차 TV토론은 무산된 상황이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2차 토론이 열리기로 했던 15일에 별도의 행사를 할 것임을 강조하기 위한 수순으로 풀이된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는 2차 토론이 무산되자 즉각 15일에 ABC방송 타운홀 참석을 예고한 상황이다.
전국에 생중계될 바이든의 타운홀 행사에 맞서 트럼프 대통령도 맞불 성격의 일정을 준비중이다. 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또다른 지상파 방송사인 NBC방송을 통해 생중계될 타운홀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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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됐다던 2차 TV토론이 두 사람이 함께 참석해 답변하는 타운홀 대신 각자 참석하는 두개의 타운홀 행사로 변질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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