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역대 3분기 최대 실적…영업이익 1조원 육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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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217,000 전일대비 25,600 등락률 +13.38% 거래량 4,316,463 전일가 191,4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반도체 차익실현 확대? 시장 관심 이동하는 업종은 기회에 제대로 올라타고 싶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 마련해야 LG전자, 한남동 '하이엔드 시니어 주택'에 토탈 솔루션 공급 는 올 3분기 매출액 16조9196억원과 영업이익 9590억원의 잠정실적을 8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대비 각각 7.8%, 22.7% 증가했다. LG전자 실적은 금융투자업계에서 추정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3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펜트업(pent up·억눌린) 수요 덕분에 3분기 LG전자 가전·TV 등이 판매 호조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언택트(비대면) 판매가 증가하면서 마케팅 비용이 감소한 것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가전을 담당하는 생활가전(H&A) 사업본부의 경우 의류건조기,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 신가전 및 위생가전과 냉장고 등 프리미엄 가전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6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H&A사업본부가 3분기 '상고하저'의 실적 기조를 완전히 깨면서 연간 2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TV사업을 담당하는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도 ‘집콕(집에 계속 머문다는 뜻의 신조어)’생활의 일상화로 인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나노셀 등 프리미엄 TV 수요가 늘면서 영업이익 2000억원을 넘긴 것으로 금융투자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스마트폰 신제품인 벨벳 출시와 더불어 미국 시장 수요 회복, 화웨이에 대한 일부 반사이익으로 인해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는 영업적자를 줄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상반기 부진했던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조업이 3분기 들어 정상화되고 자동차 판매도 되살아나면서 전장(VS)사업 부문 실적도 종전보다 개선됐다.


연결 대상인 전자 부품 기업인 LG이노텍도 소폭이나마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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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계에서는 올해 4분기 LG전자의 수익은 3분기보다는 줄지만, 작년 동기(1018억원)보다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KB증권은 LG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을 당초 추정치인 4471억원에서 5516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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