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국감]문성혁 장관 "연평도 실종 공무원 관련, 당직근무·CCTV 등 자체조사할 것"
8일 농해수위 국정감사서
근무환경 전면 점검해 개선방안 마련할 것
지도선 CCTV 관련 규정을 정비·노후 CCTV 교체·확충 등도 추진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8일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공무원 희생사고에 대해 당직근무와 CCTV 등 사고 관련 사항에 대한 자체조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어업지도선의 근무실태와 안전설비 등 근무환경을 전면적으로 점검해 보완사항을 개선하는 한편 해양경찰조사와 수색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해수부는 A씨의 근무지 이탈과 당직 근무교대, 당직일지 작성 등의 적정성을 확인·점검과 함께 선수·선미에 설치된 CCTV(2대)의 고장발생경위와 고장 관련 조치 적절성, 모니터링 체계 등 관련 사항 재점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도선 CCTV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노후 CCTV 교체·확충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그는 "우리 서해어업관리단 직원 희생사고에 대해 장관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조직과 직원 관리는 물론 필요한 후속 조치를 철저히 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수부와 해경 등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이후 북한 측의 총격을 받고 숨진 해수부 소속 공무원 A씨에 대한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7일 9시 기준으로 함선 34척과 항공기 7척이 투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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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주력 해양수산업의 체질개선과 미래 혁신산업 육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문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항만기업에 대해 긴급경영자금, 선박금융을 지속 지원하겠다"며 "해양수산업의 체질개선과 함께 스마트물류센터 조성과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확산, 차세대 양식기술 개발 등을 통해 해양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친환경 선박 전환과 해양생태축 설정을 통해 해양수산업의 녹색 전환도 본격화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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