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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이후 북한 측의 총격을 받고 숨진 해수부 소속 공무원 A씨에 대한 수색이 이번 추석 연휴에도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특이점은 발견하지 못한 상태다.


4일 해양수산부는 오전 9시 기준 함선 34척과 항공기 7대를 통해 연평도 실종자에 대한 해상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색은 전일과 같이 연평도 서방~소청도 남방까지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해양경찰의 함선 10척과 항공기 2대, 해군 16척과 항공기 4대, 소방 1대, 관공선 8척 등이 수색에 투입돼 있다"며 "아직까진 수색결과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해경은 중간 수사 결과 발표를 통해 '여러 정황을 조사한 결과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에서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월북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힌 상태다.


실종자가 북측 해역에서 발견될 당시 탈진된 상태로 부유물에 의지한 채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던 사실과 실종자만이 알 수 있는 본인의 이름과 나이, 고향, 키 등 신상 정보를 북측에서 소상히 파악하고 있었던 사실, 또 실종자가 월북 의사를 표현한 정황 등을 확인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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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A씨의 친형은 해경의 발표는 '허구'라고 반박했다. 그는 "무지막지한 북한에 체포된 상황에서 그 사람들이 물으면 (동생이 인적사항에 대해) 답을 안 할 수 있겠느냐"며 "빚이 있다고 해서 월북을 한다는 게 이유가 되겠냐"고 반문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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