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타운 월계점, 리뉴얼 오픈 후 매출 32% 증가
그로서리 혁신, 전문성 높인 특화매장(주류) 등 성공 요인

고객 관점에 맞춘 혁신…10년 후 이마트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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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지난 5월 리뉴얼 개장한 이마트타운 월계점이 성공적으로 사장에 안착했다.


3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마트타운 월계점은 리뉴얼 오픈 이후 5월28일부터 9월27일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1% 증가했다. 방문 고객 수 역시 전년보다 12% 가량 증가했다.

성장 요인은 그로서리(식료품)로 분석된다. 이마트타운 월계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향후 10년 후를 바라보는 '미래형 오프라인 매장'으로 변모했다. 이마트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강점, 온라인과 차별화 되는 강점인 ‘그로서리’를 강화했다.


특히 고객들이 각각의 신선식품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매장’, ‘고객맞춤형 매장’으로 탈바꿈 한 것이 주요했다.

신선식품의 품질과 가격 기반의 합리적인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오프라인 쇼핑만의 재미와 매장의 정보 제공 기능을 극대화했다. '보고, 듣고, 먹고' 흥미로운 정보 제공하는 '스토리텔링' 매장을 구현했다. 이마트타운 월계점에서는 ‘오더메이드’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각각의 세밀한 취향을 맞출 수 있는 ‘고객 맞춤형’ 매장으로 거듭났다.


오더메이드란 축산, 수산코너에서 고객이 원하는 두께, 모양, 손질 형태를 구현해주는 서비스다. 고객들은 오더메이드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개개인들이 원하는 맞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더메이드 서비스는 리뉴얼 오픈 후 수산, 축산 분야 신장을 이끌었다. 같은기간 수산은 15%, 축산은 27.5%가량 매출이 증가했다. 오더메이드는 일 평균 30명이 넘게 이용했으며, 특히, 6~7월에는 오더메이드 서비스를 통해 보양식 장어 판매 전사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이마트타운 월계점은 카테고리별로 전문성을 높인 특화 매장을 구성해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쇼핑 편의성을 제고하는 데 주력했다. 그 중심이 바로 주류 매장이다. 주류는 온라인 판매가 불가능한 만큼, 소비자들이 구입을 위해선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핵심 경쟁력으로 여겨진다.


고객 관점에 맞춘 혁신…10년 후 이마트의 모습은 원본보기 아이콘


이마트는 월계점 매장 한 켠에 208.3㎡(63평) 규모의 ‘와인 앤 리큐르(Wine&Liquor)’샵을 오픈했다. 와인 앤 리큐르는 와인, 수입맥주, 국산맥주 등을 종합적으로 판매하는 주류 통합 매장으로, 주류를 한 데 모아 판매하는 데 그쳤던 기존 이마트 매장과는 달리 와인을 원산지 별로 진열하는 등 매장 구성에 있어 차별화했다. 주류 매출은 18% 신장했다. 그 중 와인 매출은 작년 대비 64.9%라는 신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월계점 일렉트로마트 역시 순항중이다. 남성들의 놀이터라 불리며, 트렌디한 가전 전문매장으로 거듭난 월계점 일렉트로마트는 작년 대비 118.6%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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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는 월계점 리뉴얼을 통해 고객 관점의 이마트로 재탄생, 오프라인 마트의 경쟁력을 보여줬다"면서 "고객들은 이마트타운 월계점을 통해 오프라인 마트에서 쇼핑하는 즐거움을 크게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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