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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기장군수 1인 시위 나서 … “부산시·도시공사 딱 걸렸어”

최종수정 2020.09.24 14:57 기사입력 2020.09.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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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군수, 도시철도 조기 건설 등 22개 현안 해결 촉구
24일 낮 부산시청 앞에서 1인 시위 벌여

‘뿔난’ 기장군수 1인 시위 나서 … “부산시·도시공사 딱 걸렸어”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가 24일 낮 부산시청 시민광장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오 군수는 도시철도 정관선·기장선 조기 건설 등 기장의 현안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시위에 나선 것이다.

그가 부산시 등 관계기관에 요구하는 현안은 정관·기장선 조기 착공과 일광신도시 우회도로 개설, 저류지 공원 조성,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하수처리장 신설, 계획 중인 사상~해운대 간 도시고속화도로(대심도)의 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연장 등 교통대책 마련과 적극적이고 신속한 지원이다.


해결의 열쇠를 쥔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가 그의 시위 대상이다.


앞서 지난 18일 오 군수는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면담했다. 원전비상사태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도시철도 조기 건설을 비롯해 총 22개의 기장군 현안사업 해결과 지원 등을 요청했다.

부산시에 지원 요청한 22개의 현안사업은 ▲ 도시철도 정관선·기장선의 조기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우선 선정, ▲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부담금 조속 교부, ▲ 일광신도시 내 저류지 공원 조성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중복 결정, ▲ 정관에듀파크 조성, ▲ 대변~죽성 교차로 간 도로 개설, ▲ 월내교 일원 도로 확장, ▲ 정관일반산업단지 연결도로(예림교차로~농공단지) 확장, ▲ 기장도예관광힐링촌 조성, ▲ 기장읍성 정비, ▲ 칠암항 오감체험 어촌 조성, ▲ 이동항 도류제 설치, ▲ 신암항 야적장 확충, ▲ 중동항 방파제 보강, ▲ 동백한 동방파제 설치, ▲ 이동 수산물직매장 건립, ▲ 길천근린공원 조성, ▲ 굿거리공원 안전시설물 등 정비, ▲ 용소웰빙공원 조성(확장), ▲ 일광도서관 건립, ▲ 일광해수욕장 공영주차장 건설, ▲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운영비 지원, ▲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등이다.


또한 지난 22일 오 군수는 부산도시공사를 방문해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주민 불편을 겪고 있는 일광신도시와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교통대책 마련, 일광신도시 내 저류지 공원 조성 등 주요 건의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해결해줄 것을 요구했다.


부산도시공사에 촉구한 기장군 현안은 ▲ 일광신도시 우회도로 개설, ▲ 일광신도시 삼성지하차도 교통소음 차단 방음터널(방음벽) 설치, ▲ 일광지구 교리 삼거리 교차로 우회도로 개설 및 교통체계 개선, ▲ 반송로(교리삼거리~동양가든 앞 교차로) 6차로 확장, ▲ 계획중인 사상~해운대 간 도시고속화도로(대심도)를 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연장, ▲ 동해선 오시리아역 앞 부지 공영주차장(주차타워) 조성, ▲ 오시리아 관광단지 교통량 분산계획 및 주변 간선도로 교통소통대책 수립, ▲ 일광신도시 내 저류지 2개소를 근린공원으로 조성, ▲ 삼성숲공원(한신아파트~일광2초등학교 구간) 연결통로 설치, ▲ 공원부지 사면에 싸리나무 제거 후 수목 식재, ▲ 공원 생태터널 상부에 대형 상록수 추가 식재, ▲ 화장실·버스정류장·그늘막·CCTV 등 추가 설치, ▲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하수처리장 신설, ▲ 일광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부담금 169억원 조기 납부 등이다.


오 군수는 “17만2000만 기장군민의 이름으로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에 끝까지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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