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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거리두기? 우린 뭉쳐야 산다 …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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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등 부산권 6개 대학 ‘LINC+사업단’, 플랫폼 구축 위한 워크숍

동의대 등 부산지역 6개 대학 LINK+사업단이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동의대 등 부산지역 6개 대학 LINK+사업단이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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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코로사19 시대를 맞아 여러 대학이 각각 지난 노하우와 학문을 서로에게 ‘오픈’하는 ‘공유대학’ 컨셉트가 급부상하고 있다.


대학이 지식과 기술을 공유한다는 것은, 다른 대학을 경쟁해야 할 ‘적’으로만 생각하고 나의 ‘무기’를 꼭꼭 숨기는 때는 지나가고 있음을 뜻한다.

동의대(총장 한수환) LINC+사업단(단장 이임건)을 비롯한 부산권 6개 LINC+사업단이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통영 동원리조트에서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는 각 대학 LINC+사업단장과 실무자들이 참여해 공유대학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들을 모았다.


HM경영컨설팅 정희영 대표가 ‘교육자원의 공유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기여’를 주제로, 생각나무교육그룹 김태석 대표가 ‘공유대학,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LINC+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을 위한 브레인스토밍과 공동사업 추진 방안에 관한 토론 등에 이어 ‘부산권 LINC+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 MOU’를 체결했다.


동의대 LINC+사업단 이임건 단장은 “각 대학 LINC+사업단에 흩어져 있는 산학협력 관련 기술과 교육콘텐츠, 노하우 공유를 통해 LINC+ 산학협력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공유대학 플랫폼 지원 체제 마련과 공동 교육과정 및 기업지원 콘텐츠 개발을 적극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디지털 기반 대학교육혁신 지원방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신기술 혁신공유대학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차세대 반도체,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분야 인재 양성 차원에서다.


교육부 발표에 앞서 개별 대학이 보유한 역량을 다른 대학들과 공유해 혁신 역량을 극대화하자는 취지로 그동안 동의대를 비롯한 부산권 6개 LINC+대학(동의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부경대, 한국해양대)은 ‘경쟁을 넘어 협력으로’를 슬로건으로 정해 다양한 공유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온라인 창업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온라인 창업캠프, AI·비대면 면접 컨설팅 프로그램, 온라인 기반 산업체 단기 강좌 제작, 공동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B.SORI(Busan Solutions Of Regional Issues)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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