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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때 진짜 친구 있다” … 동명대, 가족회사 찾아 함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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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가족회사 지원 방안 연말까지 찾아나서
동명대 LINC+사업단, 애로사항 듣고 협력 방안 모색

동명대는 연말까지 코로나19 위기를 겪고 있는 협력회사 등을 찾아가 고충을 들어주고 지원할 사항 등도 챙기기로 했다.

동명대는 연말까지 코로나19 위기를 겪고 있는 협력회사 등을 찾아가 고충을 들어주고 지원할 사항 등도 챙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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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협력 회사를 도울 방안은 없는지 찾아보자.” 대학이 산학협력 등 협업 관계를 맺고 있는 ‘가족회사’까지 챙긴다.


찾아가서 고충을 들어주고, 도와주거나 달리 지원해줄 방안도 함께 고민한다. 부산 동명대의 일이다.

동명대(총장 정홍섭)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회사들을 연말까지 잇따라 방문키로 했다. 회사의 애로사항을 듣고 협력하거나 지원방안을 다양하게 찾아 제시한다는 것이다.


이 대학 LINC+사업단(단장 신동석) 기업협업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돼 있는 경제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부산 기장군 장안 반룡산업단지에 있는 가족회사 대성종합열처리(대표 박종규)를 지난 17일 방문했다.


센터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지원 가능한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날 공정별 스마트팩토리 구축 현장을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상황과 최근 태풍피해 등의 현장 애로사항을 우선 들었다.


대학은 어떻게 도울지, 도울 수 있는 것부터 우선 챙겨보기로 했다.


대성종합열처리는 동명대 LINC+사업단과 연구개발 등의 산학협력을 통해 제조설비 로봇자동화 구축과 열처리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매년 매출신장을 이루는 가족회사이다.


신동석 단장은 “최근 가족회사 8%정도가 폐업을 할 정도”라며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족회사를 응원하고 현장의 고충사항을 반영해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LINC+사업단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말까지 우수 가족회사들을 지속해서 방문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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