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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자 16명 추가 인정…총 2988명

최종수정 2020.09.18 16:57 기사입력 2020.09.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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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제22차 구제계정운용위원회 개최
특별구제계정 대상자 2255명…구제급여 지원자 983명

정부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지 9년이 된 지난달 31일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족들이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정부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지 9년이 된 지난달 31일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족들이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가습기살균제 피해를 인정받은 대상자가 16명 추가됐다.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으로 지원받는 피해자는 2988명이 됐다.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18일 '제22차 구제계정운용위원회'를 열어 구제급여 상당지원 및 긴급의료지원 대상자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제급여 조정금, 피해등급 판정 결과 등의 안건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선 폐질환 3단계 8명, 폐렴 2명 및 간질성폐질환 2명이 구제급여 상당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 중 10명은 다른 질환을 이미 인정받은 이들이다. 2명은 신규 인정됐다.

지원액은 정부구제 대상 피해자가 지급받는 구제급여와 같은 수준이다.


회의에선 의료·재정적 지원이 시급한 대상자 9명에 대한 긴급의료지원도 의결됐다.


이들은 본인이 부담한 의료비에 해당하는 요양급여를 지원받게 된다.


위원회는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가 인정한 원인자미상·무자력(경제적 능력이 없음) 피해자 5명에 대해서도 구제급여에 상당하는 급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인정자 중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로 사망한 대상자 10명에 대해 장의비 및 구제급여 조정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아동·성인 간질성폐질환 피해인정자에 대해서도 피해등급을 심의·판정하여 178명에게 요양생활수당을 지원토록 했다.


회의에서 의결된 신규 대상자 16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특별구제계정 대상자는 중복자를 빼면 총 2255명이다.


구제급여로 지원받는 983명을 포함해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원을 받는 피해자는 중복자를 제외하면 2988명으로 늘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신청 절차와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가습기살균제피해 종합지원센터' 상담실로 연락하거나, '가습기살균제 피해지원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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