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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新여행 트랜드, 카캠핑 즐기는 '차박' 추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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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슬립의 '플립토퍼'. [사진=프로젝트슬립]

프로젝트슬립의 '플립토퍼'. [사진=프로젝트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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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번 해 새로운 여행 트렌드는 '차박 캠핑'이 됐다. 국가간 이동제한으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고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커지자 사람이 많이 모이지 않는 곳에서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이 각광 받아서다.


차박이 그동안 다소 생소했던 탓에 장소 선정이나 차박 준비물 점검 등에서 시행착오를 겪는 사람도 많다. 수면전문브랜드 프로젝트슬립이 차박을 편안하게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국내 차박 캠핑의 대표적인 명소 3곳을 소개했다.

서울 안에서 '퇴근박' 가능한 차박 입문지, 중랑캠핑숲

중랑캠핑숲은 멀리 나가지 않아도 서울 안에서 간편하게 차박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장소다. 이곳은 서울시가 개발제한구역 내 비닐하우스 등으로 훼손된 곳을 복원해 학생 소풍 및 가족단위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체험형 공원이다.


중랑캠핑숲의 가장 큰 장점은 서울 도심 가까이에 있어 퇴근박(퇴근 후 차박이나 캠핑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서울시에서 직접 조성한 만큼 시설 관리가 잘 되어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곳은 서울 차박 장소 추천지로 꾸준히 꼽혀 차박 초보자들의 입문지로도 괜찮은 장소다.


당일치기 차박이 가능한 자연경관 명소, 연천 동이리 주상절리

연천 동이리 주상절리는 넓은 강과 주상절리의 이색적인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는 장소다. 이곳은 임진강과 한탄강이 만나는 합수머리에서 북쪽으로 임진강을 거슬러 수킬로미터에 걸쳐 수직의 주상절리가 발달한 명소다.

연천 동이리 주상절리는 남양주 차박지와 함께 경기도 차박 장소 추전지로 꼽힌다. 자연 풍경이 빼어나게 아름답고 수도권과 가까워 접근성까지 좋은데다 무료 차박지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차량 진입을 금지할 때도 있어 미리 확인해두면 좋다.


하늘에 별이 한가득 박혀있는 낭만적인 차박지, 강릉 안반데기

안반데기는 강원도 강릉시의 해발 1100m에 위치한 전국 최대 규모의 고랭지 채소단지다. 이곳은 지대가 높아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뻥 뚫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차박 캠핑 장소다.


안반데기는 특히 밤에 불빛이 적어 밤이 되면 하늘에 한가득 박힌 별을 볼 수 있어 전국적인 차박 명소로 꼽힌다. 다만 자연명소인 만큼 주변에 편의시설이 적고 잠자리가 불편할 수 있다.


프로젝트슬립은 최근 불편한 잠자리를 걱정하는 차박인들을 위해 접어서 사용할 수 있는 차박 토퍼 매트리스 ‘플립토퍼’를 출시했다. 플립토퍼는 차크닉이나 카크닉에 맞게 메모리폼 이중 레이어 구조로 제작돼 편안한 감도에 부피가 작고 가벼워 필수 차박 준비물로 꼽힌다.


프로젝트슬립 관계자는 "카캠핑이 각광받는 요즘 무료차박지에 관심이 모이면서 차박 수면용품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차박이나 캠핑은 잠자리가 바뀌어 불편할 수 있는 만큼 자신에게 맞는 차박 토퍼 등의 수면용품을 미리 챙겨두면 좋다"고 조언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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