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레미콘, 이웃돕기 성품 1300만원 상당 기탁
긴급 수해복구 예산 부족시, 레미콘 물량 지원도 약속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 ㈜합천레미콘은 15일 합천군청을 찾아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수재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반찬용 부각 250박스 1300만원 상당의 성품을 맡겼다.
기부받은 250박스 중의 200박스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 등 어려운 세대와 수재민에게 전달하고 50박스는 기부 금품 심의위원회를 거쳐 인근 마을에 지정 기부된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1250만원 상당의 반찬용 부각을 군과 인근 마을에 기부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기부다.
최현식 대표이사는 전달식에서 "코로나19 사태로 합천군을 비롯한 전국이 위기 상황에서, 집중 호우에 따른 수해까지 겹쳐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면서 "이럴 때일수록 서로 힘을 합쳐 이겨내야 하겠다는 마음에서 추석을 앞두고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지역 경기가 위축돼 기업 활동을 유지하기에도 어려울 텐데, 어려운 지역민을 돕는 데 힘을 보태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하면서 "기부해주신 기부품은 추석 전에 어려운 세대 등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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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합천 레미콘은 지난 2월, ㈜아시아 특수재료 그룹이 인수해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방침과 더불어 ‘최고의 품질과 청정 환경’을 지향하며, LH 주공아파트, 창녕-울산 간 고속도로 현장에 납품하고 있다. ㈜한국소재를 비롯한 7개사의 기업으로 각 지역인재 1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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