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꿈드림, 2020년 고졸 95명·중졸 8명 103명 도전 ‘올킬’

부산 기장군청.

부산 기장군청.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검정고시에 도전한 부산 기장군 ‘학교밖 청소년’ 103명이 모두 합격했다.


기장군의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인 ‘기장군 꿈드림’은 응시자 전원 2020년 검정고시 합격의 성과를 내 개가를 부르고 있다.

1차 시험은 5월 23일, 2차 시험이 8월 22일 치러졌고, 기장군 꿈드림 소속의 청소년 103명이 도전했다. 고졸검정은 95명이고 중졸에 도전한 이는 8명이었다.


전체성적도 좋았다. 평균 79.65점으로 2019년의 73.32점에 비해 6.33점이 올랐고, 평균 90점 이상 성적을 받은 인원은 31명에 이르렀다.

코로나19 때문에 잔뜩 움츠렸고 대면 교육도 마뜩잖아 학습관리도 어려웠는데 ‘엄지척’할 만한 성적을 낸 것이다.


기장군 꿈드림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시험일정이 변경돼 학습관리에 어려움이 컸지만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학습과 인터넷 강의 활용 등으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청소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꿈드림센터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2021년에는 비대면 학습 환경 구축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 ‘학교밖’에 있다고 차별을 받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도울 계획이다.

AD

기장군은 2020년 하반기에 군의회와 협의해 관내 모든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2021년부터 학교밖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급식비도 지원키로 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