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창촌 완월동을 ‘우짜꼬’? 부산시 ‘골목재생 공모전’ 6개 작품 뽑아
부산 대표적 성매매집결지 바꿀 시민 아이디어 공모 … 도시재생 본격 추진
87개 출품작 중 6개 우수작 선정, 시민참여단 ‘리빙랩 프로젝트’ 가동 중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의 대표적인 ‘집창촌’으로 기억되는 부산 ‘완월동’을 어떻게 변신시킬까?
부산시는 ‘부산 완월동 일원 골목재생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6개의 우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공모전은 100년이 넘은 부산의 마지막 성매매 집결지인 ‘완월동 일원 골목재생’을 주제로 지난 8월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다. 개인과 팀을 포함해 186명이 참가해 총 87개 작품을 내놓았다.
1차 전문가 평가를 통해 10개의 작품이 뽑혔고, 2차 발표평가를 통해 ‘25184팀(배은진, 박재우)’이 제안한 대상작(大賞作) ‘둥둥 플랫폼, 새로운 빛으로 밝히다’ 등 6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부산시는 서구청과 LH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백용), 부산일보사,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완월동 일대의 획기적인 변화를 위한 ‘부산 완월동 일원 골목재생 리빙랩 프로젝트’를 시민과 함께 운영해 나가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완월동 시민참여단(30명, 모집완료) 활동 ▲완월동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진행된다.
‘완월동 시민참여단’은 9월 10일부터 28일까지 완월동 현장방문, 스튜디오 수업, 팀별 토론 등을 통해 완월동 재생을 위한 시범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폭넓은 지역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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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골목재생 리빙랩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이 모여 지역 문제점을 직접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시민 중심의 도시재생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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