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377번 확진자, 1박2일 제주여행 직후 양성 판정
[아시아경제 강주희 기자] 경기 성남 377번 확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기 직전 제주도를 여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에 따르면, 역학조사 결과 성남시 377번 A씨(60대·남)는 지난 5일 오전 6시5분께 김포국제공항에서 제주로 가는 아시아나항공 OZ8901편을 타고 오전 7시15분께 제주국제공항에 도착, 1박2일간 머물렀다.
A씨는 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라산을 등반했으며, 오후 6시30분부터 7시56분까지 제주시 구좌읍 '황금바다'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튿날인 6일 오전 9시께 성산일출봉을 방문했으며, 오전 11시45분부터 낮 12시20분까지 제주시 조천읍 '낭뜰에 쉼팡'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오후 1시40분께 제주항공 7C118편을 통해 제주를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제주를 떠난 6일부터 오한과 근육통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였으며, 10일 경기 안양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11일 오전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학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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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현재 A씨 접촉자 11명에 대해 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방문지 4곳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강주희 인턴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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