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분자지도, 조직 재생 등 혁신적 연구 제안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서경배과학재단(이사장 서경배)은 신진 과학자로 노성훈 교수(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이주현 교수, 조원기 교수(카이스트 생명과학과)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노성훈 교수는 현대 구조생물학 연구방법의 한계 극복을 위해 초저온 전자현미경(Cryo-EM) 기반 세포 및 분자 이미징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세포 노화 및 질병 발생 기전을 연구하는 선도적인 주제를 제안했다.

이주현 교수는 폐섬유화증 환자로부터 만들어낸 폐 오가노이드(유사 장기) 모델을 이용해 만성 폐질환으로 손상된 폐 재생 복구 기작을 이해하는 연구를 보여줬고, 조원기 교수는 살아있는 단일 세포핵 내에서 초고해상도 이미징을 통해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염색질의 단위체들과 핵내 구조체들의 4차원 상호작용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연구를 제안했다.


서경배과학재단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17명의 생명과학분야 신진 과학자를 선정했으며, 이들에게 1인당 매년 최대 5억원을 5년동안 지급해 총 42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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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뽑힌 서경배과학재단 과학자들의 연구성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과 치료에 기여한 바 있다.


서경배 이사장은 “오랜 기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며 “생명과학·바이오 분야를 장기적으로 지원해 인류에 공헌해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서경배과학재단, 신진 과학자 3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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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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