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준3단계 행정명령’ 완화 ‘피력’
이 시장 “개개인이 백신의 역할을 해달라”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3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확진자 발생이 감소추세라며 ‘준3단계 행정명령’의 완화를 피력했다.
광주시 지역감염 확진자는 지난 11일 3명에 이어 12일 2명으로 줄어들었고, 이날 오후까지는 추가 확진자 발생이 없다.
이 시장은 “8월 27일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을 발령한 이후 지난 8일까지 일일 평균 9.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던 반면, 9일 준3단계 연장조치 이후에는 4일간 확진자 17명이 발생해 일일 평균 4.2명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확진자 감소추세에 이 시장은 “코로나19 감염 고리를 끊어내지 못하면, 지금보다 훨씬 긴 시간을 고통 속에 살아야 한다는 절박한 호소에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덕분이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일부 방역수칙 위반 사례도 언급하면서 “일부 사람들의 부주의, 무책임, 이기주의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우리의 일상과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재개될 수 있도록 개개인이 백신의 역할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오늘까지 안정세가 계속 유지되고 방역시스템 내에서 관리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준3단계의 행정명령’을 완화하겠다”면서 집합이 금지된 중점관리시설(20개 업종) 중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일부 시설에 대해 행정조치 완화방안의 검토 의사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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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집합금지 행정조치 등으로 피해를 본 시민들에 대해서도 오는 15일 지원방안을 발표하겠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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