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조세영 외교부 1차관과의 회동에 이어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연쇄에서 발언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조세영 외교부 1차관과의 회동에 이어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연쇄에서 발언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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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12일(현지시간)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해 한반도 평화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비건 부장관이 화상으로 진행된 제27차 ARF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비건 부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다른 나라의 일부 외교 장관들과 함께 한반도에서 지속적 평화의 길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강조했다고 국무부는 전했다.


또 남중국해의 긴장 고조와 군사화 대처와 관련해 규칙에 기초한 국제 질서의 중요성, 홍콩의 자치권과 인권 침해에 대한 우려도 강조했다고 했다.

ARF는 북한이 참여하는 유일한 다자안보협의체다. 국무부는 이날 자료에서 26개국의 외교장관이 회의에 참석했다며 참석 국가 중 이례적으로 북한만 따로 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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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부장관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도 겸직하고 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북미 비핵화 협상의 실무 전반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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