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기업 30억원 획득기회…11월 투자설명회
14~29일 공개 모집해 20개사 선정…기업당 8년간 30억원 내외 투자지원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연구개발(R&D) 활동 관련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술혁신기업을 14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총 20개사를 선정해 오는 11월 기술혁신펀드 자산운용사를 상대로 투자설명회(IR) 기회를 제공한다.
IR을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운용사로부터 기업당 30억원 내외의 R&D 자금을 최대 8년간 지분인수 등의 형태로 투자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부설연구소 보유 기업으로, 산업 R&D 혁신성과 및 기술평가 상위등급 보유 기업 등이다.
구체적으로 ▲최근 3년 내 R&D 혁신성과 수행기업 ▲최근 1년 내 기술신용평가(TCB) 4등급 이상 획득 ▲최근 10년내 벤처캐피털(VC) 누적투자 20억원 이상 ▲직전년도 매출 100억원 이상 등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이번 공개모집은 정부가 올해 결성할 예정인 기술혁신펀드 투자대상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된다.
3년간 500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기술혁신펀드는 민간 투자방식의 기업 R&D 지원을 위해 조성한 R&D 전문 펀드로, 투자받은 기업은 투자금을 R&D 활동에만 사용할 수 있다.
올해는 원익투자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포스코기술투자, 키움인베스트먼트가 운용사로 선정돼 1600여억원 규모로 펀드를 결성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기술혁신 투자유치 기업 모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어려운 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미래 혁신기술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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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최근 민간시장에서 소외되고 있는 제조업을 대상으로 한 혁신기술 투자펀드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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