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과피해 사과 5180t 수매, 배·포도는 수매기관 직접 수매 조치

국민의힘이 12일 경북 경주에서 단체로 태풍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벌였다. 행사에는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 21명,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지방의원, 국회의원 보좌진, 당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국민의힘이 12일 경북 경주에서 단체로 태풍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벌였다. 행사에는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 21명,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지방의원, 국회의원 보좌진, 당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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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도는 잇단 태풍으로 낙과 등 피해를 입은 농가 지원과 과일가격 안정적 지지를 위해 사과와 배, 포도를 긴급수매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3일부터 20억7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과 5180t(20㎏들이 25만9000상자)을 가공용으로 긴급수매하고 있다. 사과 수매단가는 20㎏ 상자당 8000원이다. 경북도와 시·군이 5000원, 수매기관인 대구경북능금농업협동조합(이하 능금농협)이 3000원을 각각 부담한다.

이와 별도로 배는 20㎏ 상자당 1만원, 열과(裂果) 등 피해를 입은 포도는 10㎏ 상자당 1만2000~1만8000원에 능금농협 자체예산으로 전량 수매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수매를 희망하는 농가는 낙과된 사과, 배 등을 수거해 시군별 능금농협 지점이나 경제사업장으로 출하하면 된다. 수매된 과일은 군위 소재의 능금농협 음료가공공장에서 농축액, 음료 등 가공품으로 생산된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달 연이은 제9호(마이삭)·제10호(하이선) 태풍으로 인해 동해안과 과수 주산지가 큰 피해를 입었다. 그 중 낙과피해는 사과 2491㏊, 배 191㏊를 비롯한 2796㏊에 달하는 등 피해정도가 심각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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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봄철 저온피해에 이어 이번의 태풍으로 도내 과수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어 안타깝다"며 "이번 사과·배 등 긴급수매지원을 통해 과수재배농가 경영안정에 어느 정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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