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 캐나다 외교장관과 통화…4차 산업혁명 협력 강화
코로나19 대응 협력 및 다자무대 협력 방안 등 논으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1일 프랑수아-필립 샴페인 외교장관과 통화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협력 및 다자무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통화는 캐나다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양 장관은 국제무대에서 가치와 원칙을 공유하는 유사입장국인 한국과 캐나다가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양자 뿐 아니라 다자 차원에서도 더욱 긴밀히 공조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샴페인 장관은 한국이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국제사회의 모범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국제사회가 경각심과 인내심을 가지고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장관은 또한 올해가 한-캐 FTA 발효 5주년으로 양국 간 무역과 경제협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양국 기업들 간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이번 통화에서 강 장관은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에 입후보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캐나다 측의 지지를 요청했다. 강 장관은 유 본부장이 국제통상 분야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하고 있으며 선진국과 개도국 간 가교 역할과 함께 캐나다와도 좋은 협력 관계를 이룰 것으로 본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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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강 장관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캐나다의 지지에 사의를 표한 것과 관련해 샴페인 장관은 한반도 항구적 평화가 하루빨리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캐나다의 변함없는 지지와 지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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