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진 폭행' 박상학, 기소의견 검찰 송치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경찰이 자신의 집을 찾아온 취재진을 폭행한 박상학(52)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특수상해·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박상학 대표를 8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 6월 23일 오후 9시께 송파구에 있는 자신의 자택에서 취재를 시도하던 SBS TV '모닝와이드' 취재진에 벽돌을 던지는 등 폭력을 행사하고 말리는 경찰관을 향해 가스총을 분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PD와 AD, 촬영감독, 오디오맨이 박 대표가 던진 벽돌과 주먹에 맞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7월 초 박 대표를 피고소인으로 불러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기각해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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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은 박 대표가 "북한의 살인 테러에 공모했다"며 SBS 취재진 4명을 맞고소한 사건을 수사한 뒤 공동주거침입 혐의에 대해서는 기소 의견,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불기소 의견을 달아 이달 2일 검찰에 송치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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