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올림픽로에서 만나는 '코로나 극복 희망메시지'?
‘우리희망 어린이 그림 공모전’ 당선작품 거리배너로 전시...문화와 예술로 구민들에게 희망과 아름다움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우리희망 어린이 그림 공모전’ 당선작을 가로배너로 제작, 지역내 주요도로에 29일까지 전시한다.
구는 코로나19가 유행한 지 7개월이 넘어가는 시기에 동심이 담긴 그림으로 도시환경에 변화를 주어 ‘심리방역’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희망 어린이 그림 공모전’은 서울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의 전시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코로나 극복과 희망’ 및 ‘한성백제문화제’를 주제로 지난 7월부터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들의 응모를 받았고 7개 작품을 선정했다.
당선작품은 3743개의 가로배너로 제작돼 올림픽로, 위례성대로, 백제고분로 등 송파구를 관통하는 주요도로 33.3㎞에 걸쳐 전시됐다.
코로나 시대를 바라보는 어린이의 시선이 담긴 당선작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 당선작들은 104㎡ 크기 구청사 외벽 스크린에도 전시돼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 사태에 공포와 불안감, 피로감이 축적돼 많은 분들이 심리방역 붕괴를 우려하고 있다”면서 “의과학에 근거한 방역과 동시에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구민들에게 희망과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지금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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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9월23일부터 27일까지 ‘2020 온택트 한성백제문화제’를 진행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역사문화거리행렬과 체험놀이, 사진공모전 등을 실시 한성백제 시대 역사문화의 가치를 재현하고 위로와 격려를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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