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 캡처

사진='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5일 MBC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에서는 백종원이 카레와 게맛살, 우유로 이국적인 카레 요리를 완성했다.


이날 '백파더'의 재료는 카레였다. 미국에 사는 요린이들 중에는 한국식 카레가루가 아닌 강황가루를 준비해 백종원이 난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백종원은 그냥 한국식 카레가루면 되는데, 고형가루는 안된다고 했다. 이유는 고형가루가 더 비싸기 때문이라고. 백종원은 싼 카레가루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한 거니까 왠만하면 싼 카레가루로 요리하라고 당부했다.

백종원은 카레가루 봉지를 자르는데 윗부분을 조심스럽게 잘랐다. 나중에 이 카레가루 봉지는 계량하는데 쓰였다. 백종원은 오늘 100g으로 카레를 만들되 반은 일반적인 카레를 만들고, 나머지 반으로는 색다른 꿀팁을 전수해 주겠다고 장담했다.


시작은 양파썰기였다. 백종원은 종이컵 6개 분량의 양파를 깍둑썰기로 자르면서 "카레에서 제일 중요한 게 고기보다 양파다"고 말했다. 특히 "양파는 많이 넣을수록 맛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당근 써는 법을 보여주려다가 "아니다. 오늘 당근은 빼자. 감자도 빼자. 당근이랑 감자는 나중에 실력이 좋아지면 넣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좀 깊은 팬을 준비해서 식용유를 3분의 1컵 붓고 양파를 볶았다. 이때 오일이 없으면 마가린을 넣어도 되지만 버터는 타기 때문에 안되다고 조언했다.


사진='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 캡처

사진='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 캡처

원본보기 아이콘


이때 제작진이 강력계 형사라고 밝힌 요린이가 질문을 해 백종원을 긴장시켰다. 백종원은 이 요린이에게 어린이용 앞치마와 어른용 앞치마를 2개 주겠다고 약속했다.


그 와중에 양파를 계속 볶아야했다. 백종원은 불이 좀 센 거 같으면 중불에 계속 볶으라면서 동시에 고기를 준비했다. 만약 이미 정육점에서 썰어 온 고기라면 그냥 팬에서 볶아도 무방했다.


백종원은 "비싼 소고기 등심 같은 거 말고 되도록 지방이 적은 돼지고기 앞다리나 뒷다리살이 좋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뒷다리살을 준비했다면서, 양파와 같은 크기로 깍둑썰기했다. 고기는 두 컵 정도만 준비했다.


양파가 좀 눌었다 싶을 정도로 볶아지자, 백종원은 고기를 넣어서 같이 볶기 시작했다. 한 요린이가 고기 대신 햄을 넣어도 되냐는 질문에 백종원은 괜찮다고 답했다. 고기가 하얗게 익으면 후추를 좀 많이 뿌리라고 했다.


그리고 "양파를 많이 넣을수록 맛있다"고 거듭 강조한 백종원은 "맵게 드실 분들은 고춧가루 한숟갈을 넣고 바로 케찹과 물을 붓고 끓여라"고 했다. 또 "지금은 방송이라 이렇게 빨리 하지만, 집이라면 5분 정도 끓여라"고 말했다.


사진='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 캡처

사진='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 캡처

원본보기 아이콘


이렇게 일반적인 카레라이스를 완성한 백종원은, 반만 덜어내고 남은 반으로 '크랩 카레'를 시작했다. 백종원은 푸팟퐁커리를 언급하면서 "푸는 '게', 팟은 '볶다', 퐁은 '가루', 즉 '커리 가루로 볶은 게'가 푸팟퐁커리다. 이걸 흉내낸 요리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재료는 우유, 게맛살, 달걀, 식초, 설탕 등인데, 백종원은 "우유보다 코코넛밀크를 사용하면 확실하게 푸팟퐁커리 맛이 난다"고 팁을 줬다.


크랩 카레는 게맛살을 칼등으로 으깨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는게 관건이었다. 게맛살이 삽겹살처럼 노릇하게 구워지면 좀 전에 남겨둔 카레에 우유, 식초, 설탕, 액젓과 함께 넣고 강불에 끓였다. 백종원은 카레가 끓어오르면 달걀을 풀어서 휘휘 저어주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다 끓은 카레를 밥위에 붓고, 고명으로 파의 파란 부분을 송송 썰어 올려 크랩 카레를 완성했다. 그리고 다음주 재료는 '콩'임을 알리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AD

언택트 시대 쌍방향 소통 요리쇼 MBC '백파더'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