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대구 동충하초 사업 설명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충북지역까지 퍼지고 있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상당구의 C씨(60대)는 15명의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대구시 북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관련 접촉자로 통보돼 진단 검사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달 29일 동충하초 사업설명회를 다녀왔고, 이달 2일부터 기침 증상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대구 북구 칠성동 동우빌딩 지하1층에서 열린 동충하초 설명회에 참석했던 구미와 경산, 상주시 50~60대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구미 60대의 30대 아들도 부친의 확진 통보를 받고 검체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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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관계자는 "사업설명회 당시 참석자들은 환기가 잘 되지 않는 밀폐된 지하공간에 오랜 시간 함께 있으면서 음식물 등도 나눠 먹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당시 설명회를 참석했거나 이 일대 등에 머문 사람들은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 안내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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