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교회 수요예배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
코로나19 초기 집단감염 책임론 확산에 2월 19일부터 대면예배 중단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국내 코로나19 초기 집단감염 확산 책임론에 싸였던 신천지예수교회가 지난 2월 19일 이후 온라인 기도회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고 방역에 전력을 쏟고 있는 정부와 의료진, 환자와 유족, 국민을 위한 온라인 수요기도회를 2일 개최했다.
교회 측은 2일 수요예배 시간을 통해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전 성도 온라인 기도회’를 진행했고 인터넷 생중계로 방송돼 전 세계 20만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교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환자가 최근 다시 급증하면서 보건당국과 의료진의 피로가 극에 달하고 국민들의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을 타개하는데 힘을 보태기 대면예배를 잠정 중단하고 온라인 예배로 진행했다”고 했다.
기도제목으로 지구촌 코로나19 종식과 방역을 위해 힘쓰는 정부와 의료진들을 위하여, 환자들과 유족들을 위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국민과 전 세계 시민을 위하여,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하여, 우리가 모르고 짓고 있거나 지었을 죄를 회개하기 위하여로 정했다.
기도회는 8월부터 코로나19 대규모 재확산이 진행됨에 따라 이만희 총회장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전 성도의 온라인 기도는 계속될 것이라고 교회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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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대변인은 “코로나19를 이기기 위해서는 온 국민의 포용과 사랑, 단합이 절실하다.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보건당국 관계자와 의료진, 그리고 환자들의 수고와 고통을 덜기 위해 신앙인으로서 할 수 있는 기도의 힘을 보태고자 하는 것으로 하나님께서 간절한 기도에 응답해 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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