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저축은행의 자신감…SBI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0.1%P 인상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자산규모 업계 1위 SBI저축은행이 정기예금 금리를 0.1%포인트 전격 인상했다.
SBI저축은행은 현재 판매 중인 정기예금 상품(12개월 이상) 금리를 0.1%포인트 올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상을 통해 기본 금리는 기존 연 1.6%에서 1.7%로 올랐으며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SB톡톡 애플리케이션(앱) 등 비대면을 통해 가입할 경우 우대금리 0.1%포인트가 추가돼 최대 1.8%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비대면 회전 정기예금을 가입할 경우에는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얹어줘 최고 1.9%의 금리를 제공한다.
SBI저축은행의 이번 금리인상은 확고한 저축은행 1위를 굳히기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보인다. 업계 경쟁사들과 시중은행이 예금금리를 인하하는 상황이어서 조금이라도 높은 금리를 찾아 거래 은행을 바꾸는 고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저축은행은 올해 2분기 기준 10조2112억원의 총자산을 달성했고, 당기순이익 1336억원을 올렸다. 저축은행 총자산 10조원 돌파는 SBI저축은행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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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정기예금 금리 인상은 신규 고객을 창출하고, 초저금리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SBI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목돈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혜택과 만족을 극대화 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수신 상품 제공을 통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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