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랑의교회 관련 확진자 4명 추가 … 전체 교인 34% 감염
전날 신도 29명 이어 31일 교회 관련 4명 감염 집계
31일 0시 기준 대구 누적 확진자는 7047명으로 늘어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구 동구 사랑의교회와 관련된 확진자가 4명 더 발생했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 교회 교인 103명 중 29명이 전날 코로나19 감염자로 확인된 데 이어 신도 1명과 신도 가족 2명, 접촉자 1명이 전날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28~30일 확진 판정받은 이 교회 신도만 35명으로, 전체 교인의 34%에 이른다.
사랑의교회 교인 중 8·15 서울 광화문집회 참가자는 모두 46명이며, 이들 가운데 현재까지 23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광화문 집회에 나가지 않은 1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모두 대구의료원과 대구동산병원에 분산 입원했다.
대구시는 사랑의교회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에 이어 폐쇄 조치하고, 방역수칙 위반 혐의로 오늘(31일) 이 교회와 목사에 대한 고발장을 경찰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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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날 사랑의교회 관련 4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31일 0시 기준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는 7047명으로 늘어났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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