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의 힘, 디지털 드림 9' 공모전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대기업이 제시한 문제를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새로운 방식의 '연결의 힘, 디지털 드림 9' 공모전에 208개 과제가 접수됐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7월 30일에 공개된 9개 기업이 제시한 과제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분야별 접수현황을 보면 '인공지능(AI) 콘텐츠'와 '실감미디어' 분야에 가장 많은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이어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 소재, 푸드테크 분야 순이었다.

AI 콘텐츠 분야의 시청률 예측과제에 대해서는 인물관계 분석, 콘텐츠 소비 데이터, 비정형 가치데이터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한 해법이 제시됐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적용 과제는 새로운 콘텐츠 관련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OLED의 활용범위 확장을 제시하는 과제도 다수 포함됐다.


'대기업이 제시한 문제' 해결에 208개 스타트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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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미디어 분야는 과제 기획 의도에 맞게 가상현실(VR) 콘텐츠가 다양하게 제시됐으며 실감성 제고를 위해 이용자와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둔 아이디어가 많았다. 또한 모바일 야구중계 생동감 증진 과제는 야구공 궤적 정보 제공과 이에 기반한 경기 결과 예측방법, 화질 개선 방안 등이 제시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관심을 반영하듯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감염병·입원환자에 대한 모니터링 솔루션과 AI를 활용한 의료진의 임상 결정 지원 솔루션 개발 과제에도 많은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미래모빌리티 분야에서는 교통수단 이용자의 주관적 선호도를 반영한 경로 제시는 물론 최적의 이동경로를 분석한 모임 장소 추천, 물류 배송 경로 추적 등 과제 범위를 확장·적용한 아이디어도 신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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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기획 단계부터 전문가에게 고난도로 평가됐던 푸드테크 분야의 '짬뽕맛 식별 센서 개발' 과제에는 시각, 후각, 촉각 등 다양한 감각 센서가 제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문가와 대기업이 함께 평가에 참여하며, 내달 중 아이디어 평가와 대면평가를 통해 혁신성, 과제 적합성, 기술적 가능성 등을 우선 평가하고, 11월 중 피칭대회를 열어 대기업과 협업이 가능한 스타트업 최대 3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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