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나트륨 줄이기' 실천업소 전국 최다…음식점·급식소 확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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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시는 9월부터 경북대학교와 함께 지역 내 음식점과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나트륨 저감화 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나트륨 저감화 실천업소와 신규업소를 대상으로 ▲나트륨의 위해성 및 저감화 필요성 ▲염도 측정관리 방법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저염조리 기술지원 등 나트륨 줄이기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컨설팅 후에는 나트륨 전담관리원이 노출 및 비노출 방식으로 염도분석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실천업소로 지정된 곳에는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삼삼급식소' 현판, 위생용품 등을 지원한다.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은 1인 분량 나트륨이 1300㎎ 미만 메뉴 또는 30%이상 나트륨을 저감한 메뉴를 전체 메뉴의 20%이상 운영해야 한다. '삼삼급식소'은 매일(주 5일) 한끼(중식)를 성인 1회 기준으로 나트륨 함량이 1300㎎이하인 식단을 제공하는 급식소를 일컫는다.

지난 2014년부터 '나트륨 저감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온 대구시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23개소(실천음식점 103개소, 삼삼급식소 20개소)가 나트륨 줄이기 실천업소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23개소를 추가해 146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대구의 저염선호율은 45%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두 번째로 높았다. 이는 시민의 건강을 위해 외식업소 나트륨 저감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는 게 대구시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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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과 삼삼급식소 지정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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