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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중국이 지난 7월 한달 간 북한에 공급한 정제유는 지난해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에 따르면 7월 한달 동안 중국이 북한에 보낸 정제유는 1498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24t 대비 55% 수준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1007t 대비해서는 약 50% 늘었다. 북한에 정제유를 공급하는 러시아는 7월 공급량을 아직까지 보고하지 않았다.

이에 올들어 7월까지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에 보낸 정제유는 1만7000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4000t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을 봉쇄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정제유 공급 양상의 변화도 감지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중국과 러시아로부터 정제유를 반입했지만 올들어서는 한 곳으로부터만 공급 받는 경우도 있었다. 지난 4월에는 러시아에서 정제유 2885t을 들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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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는 지난 2017년 채택한 대북 결의 2397호를 통해 북한의 연간 정제유 공급 한도를 50만 배럴로 제한하고 있다. 또한 매월 북한에 보낸 정제유 공급량을 보고하도록 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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