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인터넷 매체 기자 2명이 연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현재 시청사를 임시 폐쇄하는 방안도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문호남 기자 munonam@

대전에서 인터넷 매체 기자 2명이 연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현재 시청사를 임시 폐쇄하는 방안도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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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에서 인터넷 매체 기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 기자 중 2번째 확진자로 대전시는 시청건물의 임시 폐쇄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둔산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A(#230)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가 대전시청 등을 출입하는 인터넷 신문 기자인 것을 확인하고 밀접 접촉자와 동선 등을 역학조사 하는 중이다.


지역에선 24일에도 인터넷 신문 기자 B(#216)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 판정받은 기자는 세종에 주소를 둔 60대 여성으로 지난 16일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조사된다.

하지만 B씨는 증상이 발현된 이후에도 대전·세종·충남 등지의 각 기관을 출입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드러났다.


현재 B씨와 접촉한 것으로 분류된 각 기관장과 출입기자, 국회의원 등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는 중이며 일부는 음성 판정 후 2주간 자가격리를 시작한 상황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스스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전날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내달 3일까지 자가격리 한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출입기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각 출입기관도 비상이 걸렸다. 대전시는 전날 기자실을 폐쇄·방역소독하고 B씨와 접촉한 직원 및 시청 출입기자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게 조치했다.


또 세종시 역시 B씨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시청 기자실, 브리핑룸, 구내식당 등을 폐쇄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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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별개로 대전시는 인터넷 매체 기자 2명이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시청건물을 임시 폐쇄하는 방안도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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