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 환자 53명
광화문집회 176명·여의도순복음 41명

24일 오후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인천시 부평구 모 교회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이미지:연합뉴스>

24일 오후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인천시 부평구 모 교회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이미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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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서울 성북구에 있는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875명으로 늘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822명, 비수도권에서 53명이 나왔다.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불거진 집단발병이 집회 등을 고리로 전국 각지에서 확인되는 양상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이 교회 관련 환자는 하루 전보다 34명 늘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359명, 50대가 194명, 40대가 91명 등이다. 이 교회에 방문하는 등 직접 관련은 없으나 직장이나 학교 등에서 추가 전파로 인한 n차 감염 환자는 115명(21곳)으로 파악됐다.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 있었던 집회와 관련한 환자도 하루 전보다 40명 늘어 누적 환자는 176명이 됐다. 이는 사랑제일교회와 관련이 없으나 집회에 참석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집단이다. 경찰 7명도 포함됐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관련한 환자도 41명으로 하루 전보다 6명 증가했다.


경기 용인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한 누적환자가 182명, 인천 부평구 갈릴리교회와 관련해선 38명으로 늘었다. 충남 천안시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과 관련해서 지난 22일 첫 환자가 나온 후 추가로 9명을 더 파악, 누적 환자가 10명이 됐다. 전남 순천시 홈플러스 푸드코트 집단은 서울 관악구 내 가상화폐 관련 업체로 추정되는 무한구룹과 연관성이 확인돼 하나의 집단으로 재분류됐다. 누적 환자는 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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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주간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3039명으로 집단발병이 1923명으로 63.3%에 달한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깜깜이 환자는 470명으로 15.5%로 집계됐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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