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버스기사 3명 잇따라 확진 … 5618·6512번 운행 축소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 구로구의 한 버스회사에서 기사 3명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버스노선 2개가 축소 운행되고 있다.
서울 구로구는 보성운수 소속 시내버스 운전기사 2명이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 회사 소속인 6512번 시내버스 기사 1명이 하루 전날(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기사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로구청과 방역당국은 버스기사 3명이 잇따라 확진된 보성운수 구로동 차고지 직원 145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중이다. 다만 이 회사의 온수동 및 관악구 영업소는 확진자들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5618번 버스는 금천구 시흥동부터 구로구 가리봉동, 영등포구 신길동, 여의도순복음교회 등을 거치는 노선이다. 6512번은 관악구 서울대입구역에서 구로디지털단지역, 신길역, 남구로역 등을 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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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확진자 발생 즉시 6512번과 5618번 버스 운행을 일시 중단했다 23일 저녁부터 대체인력을 투입해 이들 노선을 축소 운영하고 있다. 구로구청은 "대상자들에 대한 검체 검사와 역학조사 결과 분석 뒤 운행 재개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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