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1번가·SK브로드밴드 손잡고 농특산물 '온라인 시장' 확대
올해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 매출 목표 120억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11번가㈜, SK브로드밴드㈜,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와 경북 농특산물 판매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11번가 이상호 대표, SK브로드밴드 고영호 본부장,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김춘안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북도는 도내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매확대를 위한 상품개발등에 관한 전반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11번가는 입점상품에 대한 판매수수료 경감 및 정기 기획전을 지원하게 된다.
또 SK브로드밴드는 경북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매행사 기획을,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는 온라인 상품개발과 입점 등을 담당해 온라인 판매 전반에 걸쳐 협약 당사자 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11번가와 SK브로드밴드는 SK그룹의 계열사로, 11번가는 3400만명의 회원을 통해 9000만개의 상품을 판매해 일 거래액 최고 1470억원 이상을 판매하는 국내 최대 오픈마켓 운영기업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인터넷과 전화, BTV 등을 통해 1500만명 이상 가입자를 보유하고 연 3조2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세계적인 미디어 전문기업이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들과 공동으로 8~9월 대대적인 경북 농특산물 홍보·마케팅전을 개최해 고정고객 확보와 경북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올해 경북도의 농특산물 매출액 목표는 지난해(135억)보다 60% 가량 늘어난 220억원(사이소 120억, 산지유통조직 100억)이다.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의 지난해 매출은 84억원이었다.
경북도는 기존 대형유통과 도매시장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대형 산지유통센터(APC)의 판매시스템을 온라인으로 확대하기 위해 도단위 통합마케팅 조직인 경북연합마케팅 추진단을 온라인 전문마케터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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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소비문화 확대로 온라인 판매가 증가하면서 경북 농특산물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들이 경북도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국내 최대 오픈마켓을 통해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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